두닷 최고에용♡
일단 전반적인 총평. 두닷이 있어 신혼집 꾸미는 행복을 누릴 수 있었다!엄마도 두닷쇼룸 다녀오곤 홀딱 반해서 두닷으로 가구하자고 했을때 적극 찬성했다.사실 품질은 크게 기대 안했는데 처음 배송온 날 조립 후 묵직한 가구 무게감을 느끼며디자인, 가격, 품질 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움을 느꼈다. 대만족 아이템.1. 밀라노 침대 - 침대도 튼튼하고, 서랍장도 넉넉해서 무지 좋다!!!2. 행거 - 행거 위 아래로 수납도 가능하고 자주 입는 옷은 행거에 걸어 놓을 수 있어 아주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. 3. 서랍장 - 5단짜리는 티셔츠나 바지 수납, 3단 와이드서랍장은 나눠서 신랑과 나의 속옷, 양말 수납. 짱짱.4. 북선반 - 책 수납도 충분히 가능하고 인테리어 효과도 굿굿!!! 완전 만족.5. 와이드 벽선반 - 벽선반 설치하나만으로 집이 입체적으로 변신. 벽이 하도 안 뚫려서 설치하는데 좀 고생하긴 했다.(나 말고 아빠가 ㅜㅜ)5. 각종 소품 - 전신거울, 보노 우드체어, 스탠드 등 각종 소품도 두닷에서 고르니 더욱 만족.아쉬웠던 점.1. 인테리어용 책장, 나사를 꼭 박아야하는 북엔드. 쇼룸에서 보고 온 책장이 아닌 다른 책장(피렉 5.0 선반)으로 잘못 주문해서 혹시나 교환 가능하냐고 했는데, 절대로 안된다는.. ㅜ_ㅜ 물론 조립서비스까지 다 받았기 때문에 교환/환불 안되는거 잘 알지만.. 추가 비용드는거 감수하면서라도 바꾸고 싶다고 했는데 절대 안된다는 단호한 두닷 본사. 알면서도 서운하다고 했달까 ㅜ_ㅜ 주문할때 반드시 꼼꼼이 상품명 체크할 것! 그래서 잘못(!) 구매하게 된 피렉 5.0 선반. 사실 북엔드가 무조건 필요한 점이 불편했다, 그리고 책을 진열해놓는 본질적인 용도보다는 디자인 + 인테리어 효과만을 위해선 괜찮다. 하지만 이 책장에 맞는 두닷 북엔드를 샀는데.. 잘 안 맞고 좀 많이 아쉽고 실망스러웠다. 물론 나사를 박으면 고정이 되겠지만 북엔드가 기동성(!)인뎅 흑흑 이건 아쉽다 ㅜㅠ 2. 생각보다도 부피가 컸던 식탁세트.거실 겸 주방이 작은 편이라 부피를 많이 차지해서 좀 아쉬웠다. 좀만 더 부피가 작았음 했는데, 한 달넘게 쓰다보니 훨씬 활용도가 좋은거 같다. 쓰기 나름인듯!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은 쇼룸 가니까 의자가 하늘색, 빨간색도 있던데... 식탁세트에 흰색의자 2개 말고 색상 선택할 수 있었음 좋을거 같다. 아, 렌지대 역시 생각보다 옆모습이 뚱뚱. 부피 많이 차지 ㅜ_ㅠ 하지만 오븐 크기를 보니 어쩔 수 없는 듯 싶다. 정리하다보니, 두닷 디자인이나 품질 자체보다는 집이 아담하기 때문에 생기는 아쉬움 같다.(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야하나 후후) 우리집에 맞는 걸 더 잘~ 골랐어야 했던 점이 아쉬움이랄까!여튼, 매우 만족이다! 그리고 강추!